성 요셉당 터

성 요셉당은 모토하라고츠지에 있는4개의 비밀 교회중 하나이다.
말씀의 마리아 수도회 부지내에 성요셉당의 비석이 세워져있으며, 이 곳은 잠복 기리시탄의 리더격인 다카기 센에몬의 저택이었다.
1867년(게이오 3년)7월 14날 심야에 막부 관리가 들이닥쳐 자고 있는 사이에 습격당한 센에몬고 차남 케이자부로는 잡히게 되었다.
센에몬은 사로잡혀서도 결코 개종하지 않았으며, 보석으로 풀려난 후에는 생활속에서 열심히 신앙을 지켜 『 우라카미촌의 성인 』으로 불리었다.
이를 계기로 우라카미 마을 주민 전원이 일제히 적발되어 서일본을 중심으로 각지에 유배된 “우라카미 욘반 쿠즈레”의 발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