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카미 성당과 옛 종루

1895년, 후레노 신부가 설계 시공하고 신자들이 힘을 합쳐서 공사를 진행하였다.
착공에서 16년째가 되더라도 절반의 높이까지 밖에 완성하지 못했으며 후레노 신부는 과로로 쓰러졌고 두개의 탑을 지닌 우라카미 성당이 완성된 것은 이로부터 14년 후의 1925년 주임 사제 휴세 신부때 이었다.
그러나 겨우 20년 후 1945년 8월 9일 투하된 원자 폭탄에 의해서 우라카미 성당은 완전에 파괴되었다.
두개의 탑에는 크고 작은 2개의 안젤라스의 종이 달려있었지만 작은 종은 원폭에의해파괴되었다.
그러나, 큰 종은 거의 온전한 모습으로 잔해 속에서 발견되었다.
원폭으로 파괴 된 본 성당은 재건되어 교황 공식 후루스텐베르그 대주교에 의해서 성별(聖別)되었다.
옛 종루는 재건된 성당의 두개의 탑의 하나에 매달렸으며, 미사와 안젤라스, 장례식등을 지금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