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도비코 이바라키

26성인 순교자 가운데 3사람의 소년 이있었다.
루도비코 이바라키는 그 중 한사람 으로써 순교자 중 최연소인 12세 이었다.
베드로 밥티스타 신부의 보조, 병원의 뒷바라지를 하고 있었다.
교토에서 귀를 잘렸을 때에도, 긴 여행에도, 십자가 위에서도 미소를 잊지 않았다.
또 관아 대리가 가르침을 버리라고 할 때에도 “기리시탄의 가르침을 버릴 바에는 목숨을 원하지 않습니다. 짧은 생명과 영원의 생명을 교환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입니다.”라며 단호히 거절하였다.
집행인이 순교자들을 십자가에 묶었고 예수회의 세명과 소년 루도비코와 안토니오가 같이 매달렸다 .
십자가에 달릴 때, 루도비코는 “파라이소 파라이소 예수 마리아”라고 외쳐 신자와 신자가아님 사람들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