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아토스님의 무덤

베아토스는 포르투갈어로 베아토(Beato)”천국의 신의 품 안에서 영원한 행복에 들어간다”라는 의미의 복수형 이다.
탑의 꼬리 “베아토스님”은 250년의 잠복의 시대를 거쳐서, 우라카미의 기리시탄들이 전승하고 숭상해 온 순교자 가족(지완노 일가)이었다.
한 때 나가사키 관아는 기리시탄의 중심 인물을 처형하고 본보기로 삼을 계획을 세웠다.
그 도마에 오른게 지완노 일가 이었다.
지완노 일가는 화형을 당해 순교하였우며 유해는 마을 사람들 받아, 순교 장소에 묻었다.
이후 그 곳은 성스러운 순교지로 소중히 관리되고 있다.